대학생 트레이더10 프로정신이란? 지난달 슈퍼카 매장 두 곳을 방문했다. 내가 트레이더가 되는 것을 도와주시는 분이 계신다. 그분이 주신 숙제로 페라리 매장을 방문하였고 겸사겸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타 브랜드 전시장도 방문했다. 나이가 어렸음에도 다른 고객들과 똑같이 친절한 설명 해주셨던 페라리 전시장과는 달리 타 전시장에서는 내 인상착의를 훑어보더니, 그냥 둘러보시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장 계약할 것 같지 않고, 나이도 어려 보이니 그런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딜러들에게 있어서 1순위가 계약을 따는 것이니, 이해가 가기는 한다. 하지만, 분명 딜러에게는 '자신의 브랜드와 상품을 설명하고 어필하는 역할'도 있다 페라리 매장에서 나올 때는 기분 좋게 나왔던 반면, 두 번째 매장에서는 기분이 언짢았다. 자신들의 브랜드 평판을.. 2022. 3. 4. 부자처럼 살라는 말의 뜻 이 말이 나에게는 '체계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라'는 뜻으로 들린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 나는 매매를 시작하고 초반에는 승승장구했지만, 초심자의 행운이 끝났고 원칙까지 어겨서 계좌가 1/3토막 난 상태다. 유튜브 영상에서 '잘 됐을 때를 생각해 보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나를 되돌아봤다. 내가 잘됐을 때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정말 체계적인 삶을 살고, 원칙에 따라서 살았다.(물론 초심자의 행운도 따랐다) 지금은 그게 무너진 상태고, 앞으로 다시 복구에 힘을 들이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근데 거기서 문뜩 '부자처럼 살아라'라는 말이 떠올랐다. 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체계적인 시간관리'라고 생각했다. 부자들은 돈을 다시 벌 능력은 충분하지.. 2022. 2. 20. restart/ 다시 시작하자 그동안 두 가지 방식으로 트레이딩을 진행했다. 완전히 내 신념으로만 구성된 시스템과 내 신념과 교집합이 많은 타인의 시스템을 이용했다. 결과를 돌아보면, 내 시스템을 이용한 매매는 현제 10%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타인의 시스템을 이용한 매매는 거의 수익을 내지 못했다. (수익과 손실, 수수료를 모두 계산해 보면 약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책에서 본 내용을 직접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고 내 시스템이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나와 교집합이 많다는 것이지, 내가 해당 시스템에 맞는 신념을 모두 갖고 있지도 않고 어떤 신념을 가져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책에서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100개의 신념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반 조차도 알지 못한다) 시스템의 .. 2022. 1. 31. 매매 방법론 #3 오늘은 #1, #2처럼 길고 장황한 내용은 없을 예정이다. 우선 피보나치 되돌림에 대해 공부했다. 피보나치 수열이 다양한 분야에서 황금비로써 활용되고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추세 매매 중에서도 지지 저항을 이용한 매매를 구상 중이다. 이에 피보나치 되돌림이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모든 지표가 완벽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1분 5분 15분 봉 등 작은 단위의 봉에서 적용시킬수록 지표들의 확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세세한 것들을 다 예측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피보나치 되돌림의 경우 최소 1시간 봉 이상에서 사용하며 대충 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지지와 저항이 발생할 것인지 예측해 보는 정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잘 활용한다면 시장을 보는 눈 역.. 2022. 1. 16.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