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5 무의식의 중요성 유튜브에서 트레이더들의 브이로그를 보고 있었다. (사기꾼인지, 진짜 실력 있는 트레이더 인지는 모르지만 동기부여를 위해 가끔 보곤 한다.) 영상을 보다 문뜩 ‘나도 저런 트레이더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이상했다. '맞아, 나도 트레이더였잖아?' 나는 내가 트레이더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이게 무슨 x소리냐?라고 말할 수도 있으니 변명을 해보자면… 대학교 중간고사 준비에 몰두했고 (고등학교 때 공부에 초집중하지 못한 한을 풀고자 시험공부를 했고, 이때 매매를 약 2주가량 쉰 거 같다..) 아직까지 리포트를 쓰는 중이라 스스로 대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시드를 모아 계획대로 개인 사무실로 옮겼을 때가 비로소 트레이더가 된 것이라고 내 무의식은 이야기하고 있었다. (무의식부터 .. 2022. 5. 6. 2022년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2022년 12월 31일 나는 가족과 늦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더현대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 iwc 매장에 들어갔다. 분명 이 장면 어디서 본거 같은데... 약 1년 전 내가 쓸 수 있는 돈이라곤 5만 원도 안되던 때,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매장에 들어가 시계를 봤던 적이 있다. 사지도 않을거면서 매장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오늘은 그때 내가 차 봤던 똑같은 세계를 차고 나왔다. 감정이 북바쳐 오른다. 내가 꿈에 그리던 것들, 내가 간접 경험을 한 것들이 직접 경험으로 하나 둘 바뀌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니 스스로 더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시계를 차고 1층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셨던 콘레드 호텔로 향했다. 2층 아트리오에서 식사를 하고, 샴페인을 마시며 잠시 사색에.. 2022. 1. 4. 물 밖으로 나가다 2021.12.14 나는 물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바다에 놀러 간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아니면 수영장, 혹은 물속에 들어가 본 경험은 모두 있을 것이다. 물속에서는 밖이 보이고 소리도 어렴풋이 들려온다. 점점 위로 올라올수록 선명해지고, 조금씩 밖의 소리가 들린다. 물 밖으로 나와보면 아무리 물의 표면과 가까이 있다고 해도 온전하게 밖의 상황을 알기 어렵다. 오늘 나는 비로소 물 밖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아니 어쩌면 끌어올려졌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항상 성공에 대한 열망에 가득 차 있었고, 주식과 가상화폐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그 꿈을 키워 왔다. 한 가지 나에게 부족한 것이 있었다면 그건 바로 네트워크였다. 내 또래 친구들과는 내 관심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 2021. 12. 15. 부정암시에서 벗어나는 법 부정암시에서 벗어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지식을 갖추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또한 세상과 심리에 관한 지식을 갖추었다면 스스로의 긍정암시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의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대로 깊게 알아야 한다. 어설프게 알면서 아는 척하는 것과 제대로 알고 말하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아는 것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을 정도로 깊게 알아야 한다. 책에서는 일론 머스크를 훌륭한 사례로 든다. 머스크는 어린 시절부터 쭉 인류의 미래에 대해 공부했고, 인류가 다행성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깊은 지식을 토대로 스페이스 엑스를 만들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으로 인류를 이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위해 재활용 가능한 로켓을 사용한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믿어주.. 2021. 12.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