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학습 방법을 통해 알게 된 인지 능력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을 보면 단순한 규칙을 1차적으로 인식하고, 그 정보들을 더 구체화 하여 이해해 나간다.

즉, 규칙을 찾고 그 규칙들 사이에서 규칙을 찾아 간다는 의미 이다.

인간도 마찬가지 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의 뇌가 책 이라는 것을 처음 보았을 때 그 물체를 1차적으로 인식한다.

이때는 단순한 형태나 색, 질감 등을 인식하고 그 패턴을 저장한다.

또한 패턴들 사이에서의 규칙을 계속 학습하게 되고 결국 우리가 해당 책 말고 다른 책들을 보았을 때에도 책이라고

인지하게 된다.(적절한 예시였는지 모르겠다 ㅎㅎ)

 

"차트를 계속 봐야 한다 "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유명한 트레이더들이 자주 하는 말 이다.

결국 차트를 계속 보게 되고 계속 규칙들이 머리에 읽히고, 그 규칙들 내에서의 규칙이 머리에 자리잡게 된다고 해석하면 될것 같다.

 

과거에는 차트를 오래 보라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단순히 차트를 오래 보기만 해서 과연 움직임을 읽을수 있을까? 차트는 과거 움직인 대로 움직이지는 않을텐데 결국 무의미한 것 아닌가? 너무 비 효율적인 방법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

차트가 과거의 움직임 대로 움직이면 누구나 다 돈을 버는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그냥 웃어 넘기곤 했다.

 

뇌의 학습 방법에 대해 알게 되니 결국 차트를 오래 보면서 뇌가 자연스럽게 규칙들을 인지하게 되고, 더 높은 확률의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 였다.

차트를 오랫동안 보면서 이런 움직임은 왜 나왔을까 그 근거를 생각해 보고, 수 없이 반복하며 나만의 관점과 매매 방법을 형성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책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