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맥북이 왔다.
쓰던 노트북이 오래되었고
'13인치 m1 맥북에어'에 안착했다.
'맥북 15 프로'를 잠시 사용했는데
팬 돌아가는 소리도 시끄럽고, 화면도 그다지 그렇고
성능도 뭐 ...
음질은 최악이었다.
맥북 에어로 갈아타니
화면은 좀 작아졌으나
배젤이 훨씬 얇아져서 큰 불편함은 없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극찬하는지 써보니 알겠더라.
팬이 없기에 소음도 없고, 성능은 두말 할거 없고, 화면, 음질까지
내가 불편해하던 모든 것이 개선되었고
내가 살면서 사용한 노트북중 가장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이제 칭찬은 여기까지. 내가 전자제품 리뷰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ㅎㅎ)
본론으로 넘어가 보자
하나둘씩 오래된 것
불편한 것들을 갈아치우는 중이다.
항상 이럴 때마다 느끼는 것은
환경의 중요성이다.
우리가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것을 바꿀 때마다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
아직 경제적으로 자유를 이루지 못했기에
근본적으로 집을 바꾸거나, 사는 곳을 옮길 수는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트북, 옷
더 나아가 내가 접하는 사람, sns의 콘텐츠 등
이런 것들만 바꿔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만나는 사람들을 바꾸고
접하는 것들을 바꾸는 것이다.
1. 어울리는 사람
과거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
소위 학교에서 잘 나가는 친구들을 선망했을 때가 있다.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진 않았지만, 잘 나간다고 불리는 친구들과
억지로 어울리기 위해 노력했던 시기가 있다.
내 성격상 맞지 않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들과 멀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친구들에 대한 환상은 이제 없다.
목표 지향적이고, 자기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러니 세상을 보는 시야, 사고방식까지 모든 것이 다 바뀌는 중이다.
친한 친구 5명의 평균이 자기 자신이라는 말은 정말 사실이다.
2. sns
또한 바꾸기 쉬운 것이 sns 콘텐츠이다.
특히 유튜브 영상.
과거에는 자극적이고, 재미만을 추구하는 영상을 보았다면
이제는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영상들
내가 롤모델로 삼는 사람들, 미래에 이루고 싶은 것들을 유튜브를 통해 접한다.
이런 식으로 사고방식과 시야가 성장한 상태에서는
어떤 영상이라도 '이런 것은 하지 말아야지', '이런 점을 본받을 수 있겠다'
라고 느끼는 게 적어도 1가지씩은 생긴다.
3. 마지막으로 '독서'
나는 운이 좋게도, 내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는 분들을 직접 접하는 중이지만
가장 빠르게 '스승', '롤모델'을 접하는 방법은 책이다.
검증된 이들의 책을 읽고, 그들의 길을 따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앞으로도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내 환경을 바꿔나갈 것이다.
새 맥북을 쓰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동기부여를 받아서
갑작스럽게 글을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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