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관한 신념을 매매해야 한다.

책 '슈퍼트레이더' 를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말이, '시장에 대한 신념을 매매한다' 라는 말 이다.

 

이리저리 인상깊은 이유를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보자마자 그냥 내 머리를 멍하게 만들었다.

 

추세추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초 단위의 스켈핑을 좋아하는 사람

중장기 스윙이나, 아예 장기 투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추세추종만 보더라도, 각자 추세를 판단하는 기준점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은 어떤 매매 스타일이건 돈을 번다.

이게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서는 책 뿐만 아니라

당장 스마트폰을 열고 sns만 열어도 수많은 트레이더들을 접할수 있다.

 

초보 트레이더 부터, 슈퍼 개미, 전설적인 투자자들까지 모두 접할수 있다.

또한 그들의 강의, 책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나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데이트레이딩에 대해 신뢰도가 낮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 기준에서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런 사람이, 유명한 혹은 위대한 트레이더의 데이트레이딩에 대해 공부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건 그 사람에게 더 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만약 내가 데이트레이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시장에서 검증된 데이트레이더의 매매 방식을 배운다고 해도

나는 그 트레이더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나만의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독성을 위해 다음 글에서, 내가 가진 신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